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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듯 우리는 까페 일러스트레이션

 

시내와는 다른 고도차를 실감하며, 서늘한 공기를 가르고 달리던 모서면의 길가에서 이렇듯, 우리는(이하 이우)’을 만난다. 네모반듯한 건물이지만, 목재의 질감 덕분에 따스한 분위기가 감돈다. 도로가로 작은 정원이 가꿔져 있고, 향나무 몇 그루가 바람에 휘감겨 있다. 뒤로 돌아가니 폐교와 잔디 깔린 운동장, 키 큰 감나무와 백화산 능선이 인사를 건넨다. 문을 열고 이우로 들어섰다. 어느 하나 허투루 쓰이지 않은 듯한 인테리어에 시선이 쏠린다. 멋진 모자를 쓴 주인장, 우영학 대표에게도 곧 눈길이 가닿는다온화한 미소 덕분에 말을 걸기가 어렵지 않다. 그는 냇가에서 홀랑 벗고 목욕하던 모서면 친구들과 지금 함께하고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술술 풀어 놓는다. 모서면은 빠듯하다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먹고살기 어려운 동네였단다. 가난하던 이들의 어깨가 펴진 건, 80년대에 포도 재배가 히트를 치면서부터다.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생긴 이들은 내 주머니를 털려고 하면 손이 오그라들기 때문에함께 하기로 했다. 어려운 형편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애우에게 새 차를 기부했다. 이들이 일 년에 딱 천만 원만 더 모아서 더 큰일을 해보자고 마음을 모은 것이 이우의 초석을 놓았다. ‘이우에는 이렇듯 우리는 살아왔고, 또 살아가겠다는 이들의 이야기가 진하게 스며있다.

 

[주민사업체]

이렇듯, 우리는

하주포도 영농조합이 운영 중인 농·특산물 판매장의 이름이다. 포도와 곶감, 호두와 벌꿀 등 상주 특산품을 판매하고, 직접 재배하거나 인근 농가에서 공수한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먹거리를 선보인다. 마당 한편의 감나무에서 탄생시킨 곶감 속에 호두아이스크림을 채워 넣은 감스크림, 투플러스 등급의 한우와 상큼한 포도즙으로 맛을 낸 브리또가 인기다.

 

상주시 모서면 백화로 780

010-5342-6990 (우영학 대표)

11:00 - 20:00

 

writer 관광두레사업단 김해영 매니저

interviewee 하주포도 영농조합 우영학 대표

 

까페 이렇듯 우리는 

 

까페 이렇듯 우리는 

 

까페 이렇듯 우리는 

 

까페 이렇듯 우리는 

 

까페 이렇듯 우리는 대표 

 

까페 이렇듯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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