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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강화에 불어오는 하얀 바람, 오소소
    • 조회수 75
    • 작성일 2019-10-08
    • 작성자 관광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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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소 화창공방 

 

 

70년대 직물산업으로 호황을 누리던 강화. 이제는 대부분이 대구로 이전하면서 인구도 점차 감소 추세다. 소창 공장은 8곳 내외가 남았다. 이 공장에서 일했던 사람들 중에는 호흡기 질환을 앓은 사람이 거의 없다는 이야기들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다. 직물산업의 쇠락 길에 바느질을 좋아했던 지역 여성 공예가들의 손끝에서 소창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

 

심한 알레르기로 한평생 소창을 사용한 권화순 대표님. 그녀는 소창에 대한 자긍심과 고마움을 다른 이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 늘 고민이었다. 오소소를 창업한 지금, 사실 그때를 돌이켜보면 자신의 생각과 함께 할 동료들을 찾는 것이 더 어려웠다고 말한다. 그녀의 창업이야기를 쭉 듣고 있자니 소창의 정련과정과 꼭 닮았다.

 

막 만든 소창의 빳빳함이 시간이 지나 사람에게 길들여지듯, 자신의 욕심을 내려두고 오소소의 팀원(김미자 님, 김순덕 님, 하순실 님)과 조금은 천천히 그러나 서로에게 익숙해지며 지금의 길을 걸어왔을 것이다. 걷는 방법의 차이는 있었겠지만,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재를 존중하고 정성을 다해 만드는 마음만은 같지 않았을까.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오소소의 제품들을 만지고 있자니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삶의 의미가 전해진다. 그녀들은 요즘 여러 재료와의 혼합 상품 개발을 위해 소창의 특성에 대해 다시금 공부를 시작했고, 유아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독백이 아닌 화음의 바람 소리가 강화 구석구석 퍼져나가길 바란다.

 

[주민사업체] 오소소

강화읍 강화대로 430, 중앙시장 B1층 라-10호 오소소

010-5394-2382 (권화순 대표)

10:30 - 19:30, 연중무휴

madeinganghwa.modoo.at

강화 소창 손수건, 베갯잇, 가방, 티세트 등

 

writer 관광두레사업단 장상기 PM

interviewee 메이드인강화 권화순 대표 

 

 

오소소 오픈식 장면 

 

오소소 매장 

 

오소소 매장 

 

오소소 상품 

 

오소소 매장 

 

오소소 매장 간판 

 

오소소 오픈식 장면 

 

오소소 오픈식 장면 

 

오소소 오픈식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