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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라운지 일러스트레이션 

 

라운지를 지키는 그녀

천진난만한 여학생이 주방을 분주히 오간다. 칵테일의 장식까지 마치고 나서야 그녀는 자리에 앉아 활짝 웃는다. 안동라운지 송준희 대표다. 초반부터 대답이 거침없다. 대뜸, 안동은 답답한 측면이 있다고 말한다. 주민들이 꽤 보수적 이어서 외부인과 잘 어울리지 않는 단다. 착잡해하던 그녀가 영락없는 20대의 말투로 화제를 전환했다. “저 근데 술 좋아해요! 그런데 안동소주는 너무 독해서 그냥 마시기는 힘들거든요. 그래서 특유의 향을 잃지 않으면서도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어요. 젊은 여행자들이 싸게 맛볼 수 있으면 더 좋고요!” 이후 송 대표는 안동대학교 LINC+사업단 학생들과 함께 박재서 명인의 안동소주를 베이스로 칵테일을 만들었다. 6월 초, 청년라운지를 가오픈했을 때 여행자들과 안동의 젊은이들이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는 송 대표. 인터뷰를 마칠 때쯤 사뭇 진지하게 답했다. “여기가 도산서원과 하회마을의 중간이에요. 여행자들이 이 교차로에서 만나 다음 여행지로 같이 떠났으면 좋겠어요.”

 

칵테일이 된 안동

안동의 이야기들이 찰랑찰랑 담긴 여섯 종류의 칵테일. 송 대표는 안동 파이톤부터 추천한다. 가난한 짐꾼이 다친 구렁이를 잘 보살펴 돌려보냈는데 부자가 됐다는 설화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한 잔 마시면 일이 잘 풀린단다. 이 외에도 원이 엄마의 사랑이 녹아든 날 드려가소’, 하회마을 허도령의 넋이 서린 마스크 휘모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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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라운지

젊은 여행자에게 안동소주칵테일, 컵찜닭, 북어보푸라기를 판매하는 청년라운지와 구름에리조트 숙박객에게 안동한우마불고기를 판매하고 수졸당국수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는 구름에라운지를 운영한다.

 

청년라운지 안동시 동흥120, 구름에라운지 안동시 민속촌길 190

010-4052-5217 (송준희 대표)

adpungryu.modoo.at

 

* writer 관광두레사업단 김해영 매니저

* interviewee 안동라운지 송준희 대표 

 

 

안동 라운지 음료 

 

안동 라운지 음료 

 

안동 라운지  

 

안동 라운지  

 

안동 라운지  

 

안동 라운지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