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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투어마스터 2차 프로젝트(2019)는 “로컬투어의 재발견-미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 체험클래스, 여행으로 구성되어 추진되었다. 전시와 체험클래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 안국동 상생상회에서 실시되었다. 여행 프로그램은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강원 홍천, 경북 안동, 경기 가평, 전남 곡성, 강원 춘천에서 진행되었다.




 

[여행 프로그램]
① 강원 춘천 유한책임회사 더티파머스
② 경북 안동 안동고택협동조합
③ 경기 가평 관광문화콘텐츠협동조합 가치가
④ 전남 곡성 섬진강두꺼비
⑤ 강원 춘천 유한책임회사 더티파머스​

 

 

여행


강원 홍천 오음산산야초밥상

 

홍천은 강원도의 깊은 산이 굽이지고 짙은 물이 돌아나가는 고장이다.
홍천 미지로는 강원도의 땅과 숲, 바람의 향기를 따라간다.
향긋한 산바람과 비옥한 흙으로 빚어낸 술 풀잎 향이 은은한 된장과
그 된장으로 잘 숙성시킨 바비큐 만찬,
맑은 물을 머금은 산야초 향기는 홍천의 맛을 깊게 물들인다.

 

 

 

경북 안동 안동고택협동조합


안동에서 관혼상제(冠婚喪祭)는 생활이다.
봉제사(奉祭祀)를 하기 위해 좋은 음식을 만들고, 접빈객(接賓客)을 중요한 덕목으로 여긴다.
제사를 받들고 난 음식은 이웃, 친지와 나누고 손님은 절대 그냥 보내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음식은 사람의 손에서 나오지만,
고택 안주인, 종부님들의 손을 거치면 조금 다르다.
스스로 텃밭을 가꾸고, 식재료를 말리고 삭히고 절이는 정성도 마다하지 않는다.

 

 

 

 

 

 

경기 가평 관광문화콘텐츠협동조합 가치가


가평 8경 중 7경인 축령백림은 축령산 잣나무 숲을 이르는 말이다.
축령백림 산자락에는 잣으로 살림을 꾸려갔던 살구재마을이 있다.
이 마을 남자들은 축령백림의 푸르름이 절정에 이르는 가을이면
아찔한 높이의 잣나무를 맨몸으로 오른다.
이렇게 채취한 햇잣은 마을 아낙들의 손을 거쳐 잣콩죽이 된다.
신선한 잣과 콩을 함께 쑤어낸 잣콩죽은 살구재마을만의 특별한 음식이다.
가평 미지로는 잣 숲을 걷고 마을의 음식을 나누며,

제대로 걷고 먹는 온전한 휴식을 제안한다.

 

 

 

 


전남 곡성 섬진강두꺼비


곡성은 한때 곡식 곡 자를 지명에 썼을 정도로 기름지고 평안한 땅이다.
하지만 그 덕에 나라에 바쳐야 할 공물이 날로 늘어나
골짜기 곡 자로 바꿀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첩첩산중 오지라는 소문이 나기도 했었다.
곡성 미지로는 골짜기는 아니지만,
작고 서정적이어서 곡성의 가슴에 폭 안겨있는 서봉마을로 발길을 돌린다.
마을에는 삶의 굽이굽이를 시에 담아내는 할매시인들이 살고 있다.
이제야 빛을 본 할매들의 시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마을의 음식을
한 접시의 미지로에 담는다.

 

 

 


강원 춘천 유한책임회사 더티파머스


“지역의 맛을 알리는 여행 프로그램인 미지로에 참여하면서,
춘천의 맛을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지역의 농부님들과 사업체들, 그리고 PD님들의 도움으로
손님들과 즐거운 1박 2일 만들 수 있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이 더 좋아졌고,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 힘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상연, 어쩌다농부 대표)

 

“세 번째 춘천 묵다 여행을 통해 또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세 번의 여행, 세 번의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여행은 사람이 만들어 간다는 것을 경험했다.
두 번의 케이터링과 달리, 이번엔 어쩌다농부 공간와 메뉴를 소개를 할 수 있어서
또 다른 경험이었다. 참여자들이 조금 더 어쩌다농부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노보원, 어쩌다농부 이사)